어학연수 10 단계 성공전략

1. Prepare before you leave

도착하는 날부터 허둥대지 않아야 성공연수를 기약할 수 있다. 도착 첫날부터 내가 어떤 환경에 부딪힐지 예측하고 사전에 준비하라. 그러기 위해서는 최소한 다음과 같은 사항은 도착 전 미리 알고 가야 한다.

* 연수할 국가의 입국 절차 및 세관사항
* 현지의 기후
* 공항픽업은 누가 나오나?
* 학비와 기숙사비는 송금되었나?
* 건강보험은 구입하였나?
* 학교와 홈스테이의 연락처는 반드시 손에...


2. Attend orientation

편안한 어학연수의 시작을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학교의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하는 것이다. 오리엔테이션에는 안내와 등록, 캠퍼스 투어, 교직원 소개가 포함되며 함께 공부할 외국친구들을 미리 만나볼 수도 있다. 대개의 OT는 하루정도에 끝나지만 3~4일씩 걸리는 학교도 있다.


3. Set your goals

영어연수의 이유가 무엇이든, 목표를 세워라. 목표는 연수기간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지만 도착하는 날부터 영어만 사용하기, 처음 3개월 이내에 현지인 친구 만들기, 하루 2시간씩 리스닝 하기, 6개월 후에는 대학수업을 듣거나 Community College 입학하기, 9개월 후에는 토익 900 점 돌파하기 등의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 실행하려고 애써라.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좌절하지 말고 새로운 목표를 세우도록 하자. 목표는 실패할 수도, 변경할 수도 있는 것이지만 목표조차 없다면 어학연수는 성공하기 어렵다.


4. Understand education service

연수국가의 전체적인 교육제도뿐만 아니라 현재 재학 중인 학교에 대해서도 잘 알아야 최대한의 활용이 가능하다. Conversation Partner를 구해주는지, 수업청강은 가능한지, 어떤 Activity가 현지 학생들과 어울릴 수 있는지, 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하거나 소개시켜 주는지 등을 파악하라.


5. Use your advisor

거의 모든 학교에는 대학진학이나 현지 생활과 관련하여 상담을 해주는 international student advisor가 있는데 이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라. 조금만 미심쩍은 것이 있으면 다짜고짜 찾아가 묻고 또 물어라. 그들의 임무는 바로 이런 거니까 기꺼이 도와줄 것이다.


6. Practice your English

영어의 본토에 영어연수를 갔으면 그 장점을 최대한 살려 언제 어디서든 틈만 나면 영어를 사용하라. 콩글리시도 상관없고 상대가 못 알아들어도 상관없다. 완벽한 문장을 만들어 말하려 애쓰지 말고 생각나는 대로, 닥치는 대로 떠들어 보아라. 교실이든, 식당이든, 홈스테이에서든, 기회만 있으면 말하라. 처음에는 뒤죽박죽이라도 가급적이면 full sentence로 말하려고 애써라. Native speaker 라도 다 문법과 어법에 맞게 말하는 것이 아니니 기죽을 것 없다. 그리고 한국사람 끼리도 영어로 말하자고 설득하라. 좀 우스꽝스럽고 잘난척한다는 소리가 들려도 얼굴에 철판을 깔아라.


7. Participate in class

수업에 출석하는 것만이 participate가 아니라 수업에 적극적으로(잘난 척하고) 참여하라. 점잖고 겸양지덕을 미덕으로 아는 한국인들에게 좀 어려운 문제이긴 하지만 연수 가서 미친 척 안 해보면 평생 해보기 어렵다. 기회만 있으면 나서서 설쳐라. 아는 것도 질문하고 모르는 것에 대해서는 절대로 부끄러워하지 마라. 영어를 못하니까 그 먼 곳까지 비싼 돈 주고 영어 배우러 간 것이 아닌가. 다른 나라 사람들은 한국말 못한다. 자신 있게 수업에 참가하라.


8. Experience the culture

영어습득이 일차목표이지만 절대 책만으로 영어가 습득되지는 않는다. 외국의 문화 체험도 큰 공부이며 영어공부에도 도움이 된다. 틈이 나면 여행도 하고 다른 나라 학생들과 어울려 놀아라. 예산이 허락하는 한 연수국가의 많은 도시들과 지역들을 여행해 볼 것을 강력히 권한다. 한국음식 생각이 간절해도 참고 현지의 다양한 음식을 먹어보라. 그것 또한 영어연수 기간 중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들이다.


9. Get involved

어학연수의 성공여부는 새로운 환경에 얼마나 잘 적응하는가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취미나 관심사가 무엇이었던 기회만 닿으면 참여하라. 학생들의 국제행사, 스포츠행사, 학생클럽활동 등 무엇이든 할 수만 있으면 끼여라. 줄반장이라도 뽑으면 나서야한다. 현지인이든 외국학생이든 가급적 많은 사람을 사귀는 것이 영어실력도 늘고 나만의 네트워크로, 귀국 후에도 지속적으로 영어실력을 발전시키는데 큰 도움이 된다.


10. Study hard

공부를 잘하는 사람은 머리가 좋은 학생이라기보다 좋은 공부습관을 지니고 있는 학생이다. 매일의 학습시간을 정해놓고 반드시 지켜라. 유혹받지 않으려면 친구들에게도 학습시간을 알려라. 영어연수의 일차목표는 영어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이다. 부모와 친구를 떠나있다 보면 쉽게 외로워지고 또 시간이 지날수록 나태해지기 쉬운데 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한국학생들이랑 어울려 다닌다든지 영어공부에 집중하지 않는다면 영어연수에 실패할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말은 쉽지만 이 모든 것들을 지키기란 정말 쉽지 않다. 그러나 “There is no free lunch”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이다. 비싼 돈, 아까운 시간 들여 영어연수를 왔으니 죽어도 영어에게만은 원수를 갚고 가겠다는 일념과 이 기회에 영어를 마스터하면 평생의 자산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자신이 지금까지 살아왔던 방식하고는 다르게 과감하게 도전하고, 실수하고 비웃음도 받아보기를... 매순간 최선을 다해 즐겁게 산다는 기분으로(지긋지긋하던) 영어를 즐겨라. 영어가 한 두 달에 되는 거라면 영어 못할 사람이 어디에 있겠는가. 한 달 두 달... 즐겁게 영어로 말하고 영어로 생각하라. 그러다 보면 어느 날 갑자기 영어가 몸에 자연스럽게 배어 있는 당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