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A 입학전략

MBA 입학전략
날짜 : 2011-07-22 10:56:53 글쓴이 : 명문유학원 조회수: 4830

MBA 소개

어떤 Business School을 택할 것인가


경기의 부침에도 불구하고MBA는 꾸준히 그 가치를 이어왔다. 이제는 최고 경영자가 되기 위해서는 MBA학위가 마치 필수조건처럼 되어버렸다. 그러나 모든 MBA가 동일한 대접을 받는 것은 아니다. Accreditation이 안되어 있는 학교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지도 졸업 후 매력적인 직장과 보수를 보장해주지도 못한다. MBA를 통하여 무엇인가 이루고자 한다면 최소한 상위 50위권 이내의 학교에 가는 것이 좋다. 만약 지금 갈 조건이 안 된다면 기다리면서 좀 더 준비하는 것이 낫다.


학교를 선정 하는 데는 몇 가지의 요소가 있다. 대부분의 지원자들은 학교의 순위를 먼저 고려하지만 그 보다 자신이 공부하고자 하는 분야가 학교에 개설이 되어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 또한 현실적으로 입학 가능성과 학비와 생활비 등 비용, 졸업 후의 취업 전망도 생각해 보아야 한다. 상위권의 대학을 제외하고는 분야별로 우수한 학교를 분류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다. 뒤에 나온 각 학교별 자료를 보면 졸업생의 취업비율이 나오는데 가장 많이 취직한 분야가 가장 강하고 학교에서 많이 투자하는 분야라고 보면 된다. 회계학(Accounting)의 경우Stanford와 Chicago 대학이 강세이며, 마케팅은 Kellogg와 Wharton, 재정학(Finance)은 Wharton과 Chicago가, MIS는 MIT와Carnegie Mellon이 강하다.


학교순위는 여러 기관에서 나름대로 평가하여 발표하는데 가장 많이 인용되는 순위는BUSINESS WEEK과 U.S. News and World Report가 발표한 것이다. 전자는 주로 졸업생과 고용인의 만족도를 조사해서 순위를 정하는데 반해 후자는 입학시의 GMAT 점수나 취업 시 연봉 액 같은 수량화된 데이터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긴다. BUSINESS WEEK 조사에 의하면 재학생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학교는 Virginia, Carnegie Mellon, Dartmouth, Harvard 등이었다. 이 학교들은 수업내용, 교수의 질, 동료 학생과의 관계, 자신의 실력 향상 등 여러 면에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동창생의 유대가 가장 강하고 협조가 잘 되는 학교는 Harvard, Dartmouth, Wharton, Virginia로 나타났다.


MBA과정의 입학허가 기준


물론 입학허가 기준은 학교마다 다르지만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하여 참고하는 항목은 대동소이하다. 대부분 GPA, GMAT, TOEFL, Essay, 직장경력, 추천서, 인터뷰, 기타 과외활동 등에 의하여 평가한다. 모든 조건이 다 중요하지만 GPA, GMAT, Essay, 직장경력이 그 중 가장 중요하다. 자신의 GAMT 점수가 낮다고 미리 겁을 먹고 상위권 대학을 포기할 필요는 없다. 너무 낮은 점수가 아니라면 다른 조건으로 상쇄시킬 수 있다. 예를 들어 GAMT 점수가 입학생들의 평균치보다 40-50점 낮다고 해도 essay를 아주 잘 쓴다면 합격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입학심사를 결정하는 과정은 다음에 설명되어 있으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1. GPA

학부의 성적은 지원자의 학업 수행능력을 보여주는 가장 객관적인 기준으로 대학원 수업을 따라갈 수 있는 능력이 있느냐의 여부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척도이다. 4년 전체의 평균 학점보다 3-4학년 때의 평점이 더 중요하다. 가중치를 두어 계산하는 학교도 있다. 학교에 따라서는 출신학교의 수준과 수강한 과목도 참고한다.


2. TOEFL 및 GMAT

TOEFL은 minimum requirement를 넘으면 그리 중요한 변수는 아니다. GMAT은 경영대학원의 수업을 따라갈 기본적인 능력이 갖추어져 있는지를 측정하는 시험이므로 중요한 참고자료이다. 중상위권의 대학들도 입학자의 평균 GMAT 점수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상위 20위권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최소 700점 이상이 요구되지만 그 이하 점수라고 입학이 전혀 불가능하다고 말할 수는 없다. 직장경력과 essay도 중요한 변수이기 때문이다.


GMAT 점수에 대한 TIPS

상위권대학에 입학하려면 어느 정도의 점수를 받아야 하는가? 아마도 많은 지원자가 궁금해 할 사항이다. GMAT 점수는 입학사정에 있어 대략 20~40%의 비중을 차지한다. 상위 50위권 대학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최소 650점 이상이 되어야 한다. 하지만 높은 GAMT 점수가 무조건적인 입학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Kellogg에서는 1996년에 GMAT 410점을 받은 학생에게 입학을 허가하고 800점 만점을 받은 지원자의 절반을 탈락시킨 경우도 있다.

GMAT 성적이 낮다고 너무 좌절할 일은 아니다. 50위권 정도의 대학에서 GMAT 점수 때문에 떨어진 학생이 오히려 TOP 20 대학에 합격 할 수도 있다. 중상위권 대학에서는 GMAT 평균점수를 높임으로써 자신들의 학교의 위상을 높이고 더 훌륭한 지원자를 끌어들이기 위한 마케팅 전략으로 GMAT점수를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미 reputation을 얻은 학교들은 다른 조건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기도 한다. 매년 시행되는 GMAT 시험의 응시자 25만 정도에서 만점자는 10명 이내이며 700점 이상은 2천명 내외이다. 500점은 top 60%정도에 해당하며 600점은 top 89%에 해당되는 점수로 100점 차이로 상위권 대학과 중하위권 대학의 차이가 발생한다. GMAT 시험은 원하는 만큼 자주 볼 수는 있지만 학교에 성적 제출시 과거의 점수 3회까지 함께 보내기 때문에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실제시험을 연습으로 보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니다. 94년부터 시행되는 AWA(Analytical Writing Assessment)은 별도로 0-6점까지 두 사람에 의하여 채점 되며 두 점수의 평균이 수험자의 점수이다.



3. 직장경력

직장경력은 입학허가를 얻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대부분 대학은 일정 기간의 (대개 2년 이상) 직장 경력을 필수적으로 요구하며 거의 모든 지원자는 최소 2년에서 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대학 4년을 졸업하고 바로 MBA로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은 지원학교를 낮추거나 GMAT같은 시험에서 아주 탁월한 점수를 얻어야 한다. 직장경력은 무조건 오래 근무했다고 유리한 것은 아니다. 어떤 회사에서 어느 일을 하였는가? 일의 실적에 대한 객관적인 증거가 있는가? 전문경영인으로 갖추어야 할 teamwork 이나 leadership을 얼마나 함양하였는가? 등 직장생활을 통하여 나타난 개인의 능력을 본다.


4. Essay

시험점수나 GPA가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아주 월등한 지원자가 아니라면essay는 누구에게나 중요한 변수이다. 합격과 불합격의 희비가 essay를 통하여 갈리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5. 추천서

한국의 추천서에 대한 신뢰도는 매우 낮으므로 조심스럽게 써야 한다. 자신을 인정해 줄만한 추천인을 미리 확보하여 두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급하다고 아무에게나 의뢰하였다가 낭패를 당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추천서를 본인이 볼 수 없는 경우라면 자신에게 유리한 내용으로 추천서를 써줄 확신이 서는 사람에게 부탁해야 한다. 본인이 내용을 쓰고 추천서에 추천인의 싸인 만 받는 경우도 자신을 지나치게 미화해서는 곤란하다. 지원서에 제시된 객관적인 자료들과 너무 차이가 나거나, 지나치게 칭찬 일색이고 상투적인 내용의 추천서는 오히려 신뢰를 손상시킨다.


6. 인터뷰

최근에는 인터뷰가 입학심사의 주요절차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모든 지원자를 인터뷰한 것은 Kellogg가 최초였다. Harvard, Michigan, Chicago, Florida 등 주요 학교가 지원자의 인터뷰 비율을 높여가고 있다. 합격자의 75% 정도가 인터뷰를 한 사람들이다. 인터뷰에 대한 태도는 학교마다 차이가 난다.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는 학교가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학교도 있다. 학교에서 인터뷰를 옵션으로 제시하는 경우라도 가능하면 하는 것이 유리하다. 인터뷰를 하는 사람은 교수진, 입학심사위원, 졸업생, 재학생 등 그 누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외국학생들은 대개 심사위원이나 졸업생이 하는 경우가 많다. 인터뷰할 지원자가 적은 경우 한국까지 오기 힘들면 전화상으로 인터뷰하는 경우도 흔하다. Essay를 쓸 때 많은 준비와 노력을 하듯 인터뷰도 얼마간의 사전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질문내용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이 꼭 하고 싶은 이야기를 두 세개 쯤 어느 정도 정리해 도는 것은 아주 유용하다. 자신이 성숙하고 성실하며, 균형감각 있는 교양을 갖추고 있으며, 자신감 있는 사람이란 것을 보여주면 된다.


MBA 입학심사 절차


지원자들은 제출한 원서와 각종 서류 및 essay가 어떤 절차를 거쳐 심사가 되는지 무척 궁금할 것이며

이 절차를 알고 있다면 좀 더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불안감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특히 essay를

읽는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지를 이해한다면 원서 및 essay를 작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보통 admission committee라고 불리는 입학심사위원회에서는 지원자가 제출한 지원 서류를 검토하여 입학여부를 결정한다. 이 위원회는 학교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많아야 10-12인 이내로 구성되며 위원회 직원, 대학교수, advisor, 그리고 학생까지 포함되는 경우도 있으며 또는 4-5인의 소수의 전문 심사위원으로만 구성되기도 한다. 심사위원들은 매우 보수적이고 근엄하며 냉정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일 가능성이 더 크다. Admission committee가 어떤 형태와 구성원으로 되었든지 여러분의 지원서는 다음과 같은 비슷한 절차를 거치게 된다.


여러분이 원서를 낸 다음 essay가 어떻게 되는지 생각하여 본 적이 있나? 이 부분은 많은 지원자에게 미스터리처럼 여겨질 것이지만 그 절차는 대동소이하다.


처음 지원자가 제출한 모든 서류는 최소 1인, 대개는 2-3인에 의하여 검토된다. 지원자의 GPA나 GMAT점수가 얼마이든 관계없이 essay까지 모든 서류를 읽어 본다. 성적이 나빠도 essay가 좋다면 입학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심사위원 개개인이 하루에 review하는 서류는 대략 20명 정도로, 지원자 한 사람의 Essay를 읽어보는데 약 10-40분 정도를 소비한다. 그 날 다 못 읽은 것은 저녁에 집으로 가져가서 보는 심사위원도 있다 이를 보면 서류 심사 중 essay가 차지하는 비중을 얼마나 큰 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대개의 심사위원들은 대부분의 essay가 특성이 없고 지루하다고 한다. 흥미롭고 재미있는 essay를 쓸 수 있다면 그 지원자는 틀림없이 크게 주목을 받을 것이다.


대개 한 두 사람 정도의 위원이 읽고 나면 지원자는 세 개의 범주로 나누어 진다. 입학허가, 거부, 보류.아주 뛰어난 지원자와 현저히 떨어지는 지원자는 처음 두 개의 범주에 들어가고 다른 위원이 추가로 심사하지 않고 결정된다. 만약 여러분이 지원서가 보류에 속하게 되면 다른 1명의 위원이 재심을 하게 된다. 보류에 속한 지원자 중에서 약25% 정도가 acceptable로 분류되고 나머지는 다시 거부와 보류로 분류된다. Acceptable로 분류된 지원서류는 대개 학장에 의해 다시 검토되고 학장이 동의하면 심사는 종료된다. 2차 심사에서 다시 보류판정을 받은 지원서류만 동일한 절차를 거쳐 다시 허가, 거부, 보류로 분류되고, 보류된 서류는 다시 또 동일한 절차를 거친다.


이러한 과정에서 여러분의 서류가 보류에 남겨지는 횟수가 많을수록 여러분의essay는 점점 더 많은 사람에 의해 읽혀지고 essay가 차지하는 비중은 점점 커질 것이다.


첫 번째의 심사과정에서 심사위원들이 판단하는 기준은 다음과 같은 기준이다.

(1) 지원자가 성공적으로 학업을 마칠 수 있는 능력이 있는가?

(2) 학교의 다양성에 기여할만한 특별한 점이 있는가?

(3) 다른 지원자와 비교하여 어떻게 다른가?


모든 Business School이 모든 합격자를 GMAT 고득점자로만 채우고 싶어하지는 않는다. 학업을 따라갈 수 있는 학문적 능력이 물론 가장 중요하나 그 밖에도 전공과 배경, 장래 희망의 다양선 외에, 성실하고 진취적이며 좋은 인간성과 건강한 도덕기준을 가진 인물을 뽑고 싶어한다. 심사위원들은 여러분의 essay에서 이러한 점들을 찾아보려고 할 것이다.


입학 심사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므로 누가 심사하였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도 있어 어느 정도는 운도 작용을 한다. 하지만 심사위원들은 나름대로의 공통적이고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심사를 하기 때문에 큰 오차는 없다고 본다. 다만 학교에 따라, 또 그 해의 지원자의 성향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는 있다. 반드시 합격한다고 장담할 수 있는 지원자는 없다.


성공적으로 상위권 대학에 입학하는 방법


여러분이 아무런 대가 없이 Top School에 입학 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이란 어디에도 없다. 모든 사람에게 적용될 수 있는 비밀스럽고 완벽한 처방또한 없다. 좋은 학교에 입학하고 싶다면 당연히 그만한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 다만 같은 노력이라도 효율적인 전략을 택한다면 그만큼 입학 가능성을 높일 수는 있다. 아직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갓 졸업하여 향후 몇 년 뒤에 MBA를 지원할 계획을 갖고 있다면 1-5번 (장기적 전략)과 6-10번까지 모두를 읽어보고 준비하라. 하지만 내년 학기에 입학하고자 하는 지원자라면 1-5번까지의 내용은 이미 늦었다. 6-10번까지의 전략에 몰입하라.


1. 학점 관리에 충실하라

MBA가 실용적 학문이기는 하나 Business School은 어디까지나 교육기관이다. 따라서 학업능력이 가장 중요한 선발 요소이다. 따라서 유학 갈 계획이 있는 사람이라면 평소에 꾸준한 학점 관리를 해야 한다. 학부 평점이야 말로 가장 객관적인 학업능력에 대한 척도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무조건 학점 받기 쉬운 과목만 좇아 수강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선택과목의 경우 자질구레한 과목보다는 경영학이나 경제학에 관련된 과목을 수강하고 높은 학점을 놓는 것이 중요하다.


2. 수학 기초실력을 보강하라

MBA 학생에게 quantitative skill은 필수적이다. 기초적인 미·적분과 상당한 수준의 통계학에 대한 지식이 요구된다. 수학실력은 높은 GMAT 점수를 받는데도 꼭 필요하다. 특히 영어구사력이 미국인에게 뒤질 수 밖에 없는 한국학생에게 뛰어난 수학실력은 입학 후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훌륭한 무기가 된다. 수학뿐 아니라 컴퓨터 지식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


3. 몇 년간의 직장 생활을 하라

대부분의 Business School은 직장경력을 요구하고 있다. MBA 과정은 학부졸업생을 위한 과정이 아니다. 어느 정도 경력자의 재교육 과정이라고 보는 것이 더 타당하다. 학부 성적이 아무로 좋아도 직장 경력이 없는 사람은 상위권 대학에 입학하기 어렵다. 학교에 따라서는 일정 기간 이하의 경력자는 아예 선발하지 않는다. 여러 곳의 직장을 전전하는 것을 좋지 않다. 한 군데의 직장에서 다양한 경험과 커리어를 쌓는 것이 좋다.


4. 학업이나 일 외의 분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라

학생을 선발하는 데 학업성적과 시험성적 외에 중요한 고려사항이 과외활동이다. 이것은 학업과 자신의 직장 일을 제외한 어떤 것이라도 이 범주에 포함 될 수 있다. 취미생활이나, 봉사활동, 종교활동, 동아리모임 등 여러 가지 활동에 참여하여 대인관계 및 leadership을 키우는 것이 좋다.


5. 교수나 직장 상사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라

나중에 좋은 추천서를 받으려면 미리 좋은 인간관계를 맺어놓아야 한다. 자기 일처럼 나서서 적극적으로 추천해 줄 사람에게 평소에 실력과 인간성을 인정받아야 한다. 막상 일이 닥쳐 추천을 받으려고 하면 막막한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6. 충분한 시간을 두고 준비하라

5번까지는 장기적 전략으로, 이제 MBA에 과정에 지원하기로 결심한 시점에서는 이미 받은 학점이나 직장 경력을 바꿀 수는 없다. 하지만 지원을 하는 과정에서도 많은 차이가 날 수 있다. 결심이 서면 실제 지원하기 최소 1년 전부터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자료수집, 학교선정, 원서신청, TOEFL이나 GMAT 시험준비, 원서작성, essay 쓰기, 추천서 의뢰 등 신경 써야 할 일이 산더미 같다. 미리 GMAT 시험을 보아 놓았다 하더라도 마감일 몇 달을 남겨 놓고 원서작성을 시작하는 것은 현명한 전략이 아니다. 원서 신청부터, 시험일자, essay 작성, 원서작성, 추천서 의뢰하기 등에 대한 대략적인 시한일정을 정해놓고 확인하는 것이 효율적이고 빠뜨릴 염려가 없다.


7. 5-6개교 이상의 학교에 지원하라

학교마다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분야나 선호하는 지원자가 다를 수 있다. 상위권학교 중에서도 이런 의미에서 비슷한 성향의 학교를 피하여 5-6개 이상의 학교에 지원하여 확률을 높인다. 그러나 무조건 많이 지원하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니다. 적당한 수의 지원 학교를 정하여 전력을 투구하는 것이 좋다.


8. 지원하는 학교의 특성을 파악하라

지원할 학교가 정하여 졌으면 학교에 대하여 심도 있게 정보를 수집한다. 이러한 정보는 학교선택이 올바른 것이었나를 확인시켜주며 essay를 작성하는 방향을 설정하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 각 대학의 brochure나 website에 보면 필요한 정보의 대부분이 있다.


9. 자신만의 전략을 세워라

자신의 GPA가 얼마인지 그리고 TOEFL이나 GMAT 점수가 얼마인지에 따라 자신에게 알맞은 전략을 택한다. 자신을 가장 효과적으로 세일즈 할 수 있는 마케팅 방법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라. 물론 아주 뛰어난 성적을 가지고 있다면 상당히 유리하겠지만, 보통 정도이거나 평균에 못 미치는 평점이라면, 시험을 새로 볼 것인가, 새로 본다면 어느 정도의 시간을 할애할 것인가를 결정해야 한다. 투자하는 단위 시간에 비해 나타나는 성과는 투자시간이 늘어날수록 반비례해서 줄어드는 한계효용체감의 법칙이 여기서도 적용된다. 예를 들어 무한정 GMAT 시험에만 투자할 수 없으므로 가장 최적의 시간 안배가 필요하다. 그리고 자신을 남들과 차별화시켜 부각시키려면 어떤 점을 강조해야 할지 생각해 보라. 예를 들어 지원자가 경상계열이 아닌 공과대학 출신이고 자신이 MBA 졸업 후 첨단산업의 마케팅분야에서 일할 것이라면 그 분야에 무지한 사람보다는 같은 MBA라고 하더라도 훨씬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 이처럼 자신의 강점이 남과 비교해서 무엇이 될 수 있는지를 찾아내어 집중 부각시켜야 한다.


10. Essay에 충분한 시간을 투자하라

상위권 대학으로 갈수록 essay가 차지하는 비중은 더 커진다. Top business school의 경우 높은 GMAT 점수에 엉성한 essay를 제출한 지원자보다는 다소 점수가 낮더라도 참신하거나 재미있는 essay를 써 낸 지원자에게 더 높은 점수를 준다. 중하위권이라고 해서 essay를 아무렇게나 써도 좋다는 말은 아니다. 다만 다른 조건들과의 상대적 중요성에서 가중치가 커진다는 말이다. Essay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다른 조건이 좋은 지원자도 essay에 상당한 신경을 써야 하지만, 성적이나 시험점수나 평균점수 정도거나 미달되는 사람은 essay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좋은 essay는 한 두 시간 또는 하루 이틀 만에 써지지 않는다. 영어가 모국어인 미국인 지원자도300-400시간을 투자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


11. 추천인을 신중히 선택하라

한국인 추천서에 대한 신뢰도가 그다지 높지 않다는 점은 이미 언급한 바 있지만 그래서 추천인을 선정 할 때 더욱 신중해야 한다. 우선은 자신을 잘 알고 있으며 기꺼이 긍정적인 내용의 추천서를 써줄 사람 중에서 골라야 한다. 추천서를 써주는 것에는 동의하면서도 내용을 보여주지도않고 (물론 이것이 원칙이기는 하지만) 냉정하게 쓰는 까다로운 교수나 상사는 주의해야 한다. 추천인의 지위는 그리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사회적이나 학문적으로 명망 있는 분이라면 더욱 좋다.


12. 자신을 적극적으로 마케팅하라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director를 만나보는 것이 가장 좋으나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인터뷰시나 또는 전화를 직접 걸어 자신을 적극적으로 소개하는 것은 상황을 유리하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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