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학 편입전략

01. 명문대학 편입전략 개요

명문대학 편입전략대부분의 미국 대학들은 매년 정원의 10~30% 이상을 편입을 통해 입학시키고 있으며, 4년제 대학 졸업자의 40% 이상은 대학 재학 중 한번 이상 편입을 한 경험이 있을 정도로 미국에서는 대학의 편입이 상당히 보편화 되어 있다. 미국대학 편입은 국내 대학에 재학 중(휴학생 포함)이거나 이미 대학을 졸업한 학생에게도 가능하며 편입시 국내대학에서 취득한 학점을 상당수 인정받을 수 있다. 얼마나 많은 학점을 인정 받느냐는 이수한 수강과목의 내용과 학점, 공부하려는 전공와의 연관성 등에 따라 달라지며 인정 학점의 분량에 따라 학위 취득까지의 시간이 결정된다.

좋은 학교로 편입하려면 지원하고 싶은 학교의 편입 정보를 미리 파악하여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한다. 현재는 비록 만족스럽지 못한 상황에 처해 있다 하더라도 이에 안주하려 하지 않고 좀 더 높은 목표와 이상을 향하여 끊임 없이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미국의 상위권 대학 편입이 결코 이룰 수 없는 꿈이 아니라 현실이 될 수도 있다.

일부 상위권 사립대학 중에은 편입학을 받지 않거나 뽑는 인원이 매우 작아 경쟁이 너무 심해 입학이 어려운 경우도 있으므로 잘 살펴본 후에 지원하기 바란다.

일반편입 (General Transfer): 가장 보편적인 편입의 형태로, 대학 재학생(중퇴자 포함)이나 전문대 졸업자가 미국대학 학부과정에 편입하는 것을 말하며, 국내 대학에서 취득한 학점의 교과내용과 성적을 평가하여 차별 없이 인정하여 준다.

학사편입 (Second Bachelor's Degree): 대학을 졸업하여 이미 학사학위를 취득한 자가 학부과정으로 다시 편입하는 것을 말하며, 원칙적으로 자신이 공부한 전공과 같은 동일전공으로는 편입이 불가능하다. 일부 대학에서는 학사편입 자체가 허용되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지원하기 전에 꼭 확인해 보아야 한다.


02. 편입유학이 필요한 경우.

첫째, 경영, 경제, 과학 및 공학, 인문, 예술 등, 거의 모든 분야에 걸쳐서 세계적인 수준에 있는 미국 대학으로 편입함으로서 세계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자 하는 확고한 목표의식이 있는 학생.

둘째, SAT 시험을 치른 적은 없지만 좋은 학교성적과 토플점수가 있으며 미국 명문대학 진학에 진학하여 열심히 공부할 자신이 있는 학생.

셋째, 비록 지금 당장은 학교성적도 좋지 않고 영어실력도 부족하지만 앞으로 열심히 공부하여 미국의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고 말겠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진 학생.

넷째, 편입을 통해 전공을 바꿔 자신이 원하는 유망한 분야로 새롭게 나아가고자 하는 학생.


03. Community College와 2+2 시스템 활용하기

명문대학 편입전략2+2 System: 미국의 2년제 주립대학인 Community College(이하 CC로 표기)를 수료한 후 해당대학과 협정을 맺은 Partner University에 편입하는 제도로, 협정에 의거하여 일정 이상의 GPA를 취득하면 자동적으로 편입을 보장을 해주는 편입보장프로그램(Transfer Admission Guarantee Program)을 말한다. CC는 통상 같은 주나 인근 주에 소재하는, 하나 이상 여러 University와 협정을 맺으며, 같은 학교라 하더라도 전공에 따라 요구하는 편입의 조건 즉, GPA, 선수과목(prerequisite course) 등이 각각 다를 수 있다.

2+2 제도의 가장 대표적인 케이스인 캘리포니아 주를 예로 들어보면 총 108개 CC의 대부분은 UC(University of California)나 CSU(California State University) 등의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와 2+2 협정을 맺고 매년 편입생의 80~90% 이상을 캘리포니아 주의 CC(Community College) 학생으로 채우고 있으며 플로리다나 버지니아 주의 CC 중에는 신입생 중에서 입학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따로 모아 특별반(Honors Program)을 편성하여 4년제 대학의 편입을 적극적으로 돕기도 한다.


04. Community College 소개

그 용어에서 알 수 있듯이 지역 주민들에게 평등한 교육의 혜택을 주기 위해 주정부나 시에서 설립하여 운영하는 2년제 주립대학이다. 미국 전역에 1,172개가 있고 여기에 재학하는 학생 수만도 미국 전체 학부생의 무려 40%에 가깝다. 학비가 저렴하고 졸업 후 4년제 대학으로 편입할 학생들을 위한 편입반(AA or AS 혹은 Transfer Course)이 있어, 열심히 공부하여 좋은 성적을 받아 상위권 대학교에 편입하려는 학생들이 많이 재학하고 있다.


05. Community College의 장점

명문대학 편입전략첫째, 학비가 매우 저렴하다. 유학생들에게 적용되는 연간학비 (Out-of-state Fee)가 $5,000~$7,000(한화로 500~700 만원정도)로 국내 대학보다도 오히려 저렴한 편 이다.

둘째, 한 반의 평균인원이 4년제 주립대학교에 비해 적은 편으로 교수와 학생간의 관계가 밀접하며 영어가 약한 유학생들의 미국대학 적응이 비교적 쉽게 이루어질 수 있다.

셋째, 재학생의 평균학력이 높지 않은 편이어서, 영어가 조금 부족해도 열심히 공부한다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어 편입준비에 유리하다.

넷째, 입학이 쉬워 웬만한 내신으로도 입학이 가능하며 토플점수가 낮거나 심지어 없는 경우에도 입학을 허가하는 학교가 많다.

다섯째, Community College 졸업생을 우선적으로 편입학 시켜주는 주립 대학교 입학정책인 2+2 제도를 이용하면 4년제 주립대학 편입이 일반대 재학생들보다 용이하다.

단점으로, 외국 유학생을 위한 편의시설(기숙사 등)이 부족하고 교수진의 수준이 university에 비해 상대적으로 좀 떨어지나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적은 비용과 효율적인 편입 등 장점이 많아 명문대학 편입의 한 방법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06. Community College 입학 요강

  • 학력: 고교 졸업 이상의 학력만 있으면 평점이 좀 낮아도 입학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다.
  • TOEFL: 학교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대부분 60점(ibt 토플) 이상을 요구한다. 일부 학교에서는 점수가 다소 낮거나 없는 경우에도 입학을 허가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엔 학교에 도착한 후 반드시 학교가 실시하는 Placement를 치러야 하며 이 시험결과에 따라 ESL 프로그램 혹은 정규과정으로 배정이 되며 영어능력이 어중간할 경우 ESL과 정규과정 수업을 동시에 병행하도록 하기도 한다.
  • 입학학기: 입학은 1월, 9월 학기에 기능하며 Quarter 학제인 일부 소수학교에서는 4월 학기에 추가 입학이 가능하다.
  • 입학원서 마감일: 학기 시작일로부터 2~4개월 전에 마감하므로 가급적 일찍 지원하는 것이 좋다.
  • 유학비용: 수업료가 국내대학보다도 더 저렴하여 학기 당 250~300만원 정도로 기숙사비를 포함한 생활비 즉 교재비, 용돈을 포함하여 학기당 600~700만원을 넘지 않아 매우 저렴한 편이다.
  • 개설전공: 학교의 규모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4년제 대학의 교양학부에 해당하는 대부분의 과목이 개설되어 있으며 그 외에도 각종 직업훈련 과정이 개설되어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 기숙사: 대부분의 Community College에서는 기숙사를 제공하지 않으나 일부 작은 도시에 위치한 CC에서는 제공한다. 기숙사는 Residence Hall 혹은 Apartment 타입 등 두 가지가 있으며 Apartment 형 기숙사는 직접 식사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편리한 점이 있다.

07. 편입학을 위한 학점 평가 (Transfer Credit Evaluation)

명문대학 편입전략입학심사를 통과한 화일은 최종적으로 학교에서 받아줄 학점을 결정하기 위해 학점평가(Credit Evaluation)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일부 학교에서는 학점평가를 학교가 자체적으로 하지 않고 WES(World Education Services), IERF (International Education Research Foundation), Josef Sliny & Associates, Inc. 같은 전문기관에 위탁하도록 하는 경우도 있다.

Credit Evaluation을 위해서는 영문성적증명서 뿐만 아니라 수강한 과목 요람 (Syllabus/Course Descriptions) 도 함께 요구되는데 과목요람은 (재학했던)학교 홈페이지에서 나와 있으며 한글로만 되어있으면 영문으로 번역한 후 보내야 한다. 혹시 수강했던 과목이 폐강이 되었거나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지 않으면 별도로 과사무실이나 강의를 담당한 해당 교수에게 요청해야 한다. 학점이 낮거나(C학점 이하) 수강 내용이 인정하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되면 받아들여지지 않을 수도 있다. 일부 Ivy League 대학은 학교가 인정한 학교 외 학점은 일체 인정해 주지 않는 경우도 있어 유의해야 한다. 학점인정이 가능한 대학명단을 학교 홈페이지나 원서(Application for Transfer Student)에 명기하는 경우도 있다.


08. 학점 인정과 학년 결정

미국 대학의 경우 학년에 대한 개념이 우리처럼 명확하지는 않지만 일반 편입의 경우 학년 결정은 몇 학점을 인정받았는지에 달려있다. 인정받은 학점수가 1~30학점 사이면 Freshman, 31~60은 Sophomore, 61~90 은 Junior, 91이상이면 Senior 이다. 인정 학점 수는 학년뿐만 아니라 학위 취득까지 소요되는 기간을 결정하므로, 학점을 많이 인정받을 수록 졸업하기까지의 시간은 그만큼 단축되는 셈이다.

그러나 최소재학기간(residency requirement)의 규정을 둔 학교에서는 인정학점이 아무리 많아도 학교가 정한 최소 재학기간(residency requirement)을 마쳐야만 학위를 주며 대부분 2년을 요구한다.
학사편입은 일반 편입 경우와는 다르며 인정학점수와 상관없이 선택한 전공의 학위취득에 필요한 최소 요구 학점만 이수하면 된다. 보통 1~2년 이내에 학위취득이 가능하다.
예능계나 건축학, 조경학, 약학 같은 전문분야(Professional Major)는 3년 이상 소요된다.


09. 편입 지원절차 및 입학요강

명문대학 편입전략편입학의 지원 절차나 입학 요강은 신입학과 몇 가지 면에서는 차이가 있다. 예를 들면 대학에서 일정 이상의 학점을 취득한 경우 고교성적 없이 대학성적만으로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다거나, 일부 상위권 사립대학을 제외한 Big Ten을 포함한 다수의 상위권 대학은 편입시 SAT를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사실상 한국 학생들에게 미국식 수능시험인 SAT를 준비하는 것이 큰 부담일 수밖에 없는 점을 감안하면, 편입유학은 우수한 대학성적과 TOEFL Score 만으로도 상위권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가 되는 셈이다.


지원 학기

편입 지원은 일부 상위권 학교와 전문분야를 제외하고는 가을학기, 봄학기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첫 학기인 가을학기 지원마감은 대개 1~2월경으로 매우 빠르며 봄학기는 9-10월경이다. 학교에 따라 다소 늦거나 더 일찍 마감할 수도 있으므로 가급적 일찍 지원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편입지원 시 제출할 서류는 다음과 같다.

  • Application Form : 학교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온라인으로 지원하거나 pdf file로 저장되어 있는 지원서를 다운받아 쓸 수 있다.
  • SOP(Statement of Purpose): 자신의 Academic Background, 과외활동이나 경력, 학업계획, 편입 동기, 전공을 바꾸어 지원할 때 변경사유 등을 설득력 있게 기술하며 그 외 Resume, Essay, 그리고 재정보증서를 함께 발송한다. 예능계 지원자는 별도의 Portfolio, Audition 등을 준비하여야 한다.
  • Transcript(영문 성적 및 졸업 혹은 재학 증명서) : 학교 요구사항에 따라 고교성적, 대학성적 모두를 제출하거나 혹은 대학성적만을 제출할 수도 있다. 성적증명서는 재학(혹은 졸업)증명서와 함께 반드시 영문으로 발급받아 "Seal"을 한 후 직접 해당학교로 보내야 한다.
  • Syllabus/Course Descriptions: 학점평가를 위해 꼭 필요한 서류로 수강한 모든 과목의 과목요람을 영문으로 작성하여 지원서와 함께 보내주어야 한다.
  • Recommendation(추천서) : 교수 1~2인의 추천서를 요구하기도 하고 요구하지 않는 학교도 있다.
  • TOEFL : 학교 혹은 학과에 따라 요구하는 최소점수가 다르나 보통 79~100(ibt TOEFL) 정도 요구하며 점수에 모자라더라도 쉽게 포기하지 말고 입학이 가능한지 여부를 알아볼 필요가 있다. GPA가 좋은 지원자에게는 토플점수가 약간 부족해도 입학을 허가해주는 학교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조건부 입학허가라고 하며 토플점수가 다소 부족해도 일단 입학을 허가한 후 자체 영어시험(English Placement Test) 결과에 따라, 필요하면 ESL을 등록하도록 요구한다. 단 조건부 입학이 가능하다고 하여 아무 학교나 지원해서는 안 되므로 학교선정에 특별히 신중해야 한다.
  • SAT: 아이비리그를 포함한 최상위권 사립대학들과 주립대학 중 일부(U. of Virginia, U. of NC-Chapel Hill, U. of Michigan) 등에서는 편입 시 SAT를 요구한다. 그러나 그 외의 대부분 대학에서는 SAT를 요구하지 않으며, 요구하는 학교 중에서도 고교 졸업 후 5년 이상 경과한 지원자에게는 SAT를 면제하는 경우도 있다.

10. 명문대 편입전략

  • 편입 심사에 있어서는 지원자의 출신학교 지명도보다도 학교성적이 더 중요하게 고려되므로 명문대학으로 편입하려면 무엇보다도 좋은 학점을 받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 지원 대상 학교를 가급적 일찍 정해야 한다.-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편입에 관한 Admission Requirement는 학교뿐만 아니라 심지어 같은 학교라 하더라도 전공에 따라 GPA, Prerequisite, 이수해야할 학점수 등이 제각각 다르다. 대상학교를 가급적 일찍 정하고 각 학교의 입학요강 등을 미리 파악한 후 수강과목 선택, 학점관리 등을 잘 준비해두어야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 Community College의 2+2 제도를 잘 활용하자- 2+2 System(CC에서 2년을 공부한 후 학교와 계약된 University에 3학년으로 편입하는 제도) 외에도 한국에서 이수하기가 어려운 선수과목(Prerequisite Course)을 수강한다거나, University에 입학하기 전 CC에서 한두 학기를 미리 공부하는 방법 등, CC의 Transfer Course를 편입전략으로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많이 있다.
  • 편입의 시기로는 1~2학년 때가 가장 적절하다. - 미국대학을 졸업하기 위해서는 대개 120학점 정도가 필요한데 그중 50~60학점 정도가 교양과정 학점이며, 대부분 1~2학년 과정에서 이수한다. 편입은 전공과정으로 들어가기 전 즉, 1~2학년을 마친 후에 편입을 하는 것이 여러 가지로 유리하다.

11. 편입시 주의사항

  • 같은 대학이라 할지라도 전공(department)에 따라 입학요구사항이 전혀 다를 수 있으므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 학교마다 타 대학의 학점을 인정할 수 있는 최대 인정학점이 있다. 따라서 지원하기 전에 꼭 확인해야 한다.
  • 학교에 따라 외국 학생이 처음 입학 시 수강하는 ESL 학점을 정식학점으로 인정하는 학교도 있고, 그렇지 않은 학교도 있으므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 학점을 인정하는 데는 성적에 따른 제한이 있어, 대부분은 C학점 이상의 학점만을 인정하며, 전체 평점 (GPA)이 일정 수준 이상이어야 편입을 허용한다.
  • 대학별로 교양필수과목의 이수요건이 다를 수 있다. 그러한 교양과목의 학점이 인정이 되는 경우에도 졸업에 필요한 학점으로 가산이 안 되는 경우도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 편입 시 해당 대학의 academic advisor와 인정받을 수 있는 학점에 대하여 의논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수강할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