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전략

01. 에세이 작성 10계명

1.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하라
시간에 쫓기면서 좋은 에세이를 쓰기가 어렵다. 일상에서 벗어나 다른 각도에서 보고 생각할 수 있도록 자신에게 시간적 여유를 주어야 한다.

2. 초안 작성에 많은 투자를 하라
처음부터 잘 쓰려고 애쓰지 마라. 생각이 흘러가는 대로 맡겨라. 처음 한 번 쓰고 일정한 시간을 그냥 두어라. 이런 과정을 반복할수록 좋은 에세이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3. 자신이 가장 잘 아는 주제를 선택하라.
에세이를 쓰려고 할 때 가장 처음 맞닥뜨리는 문제는 어떤 주제로 할 것인가이다. 뭔가 눈에 확 띄는 멋진 것을 생각해 내려고 애를 쓸수록 오히려 더 어려워지는 것이 사실이다. 모범적인 에세이를 모방하기 위해 책을 사본다든지 다른 사람들에게 아이디어를 구할 필요가 없다. 좋은 에세이를 쓰려면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는 분야에서 시작해야 한다. 나 자신에 대해 나보다 더 잘 아는 사람은 없다. 자신이 가장 잘 쓸 수 있는 주제나 소재를 골라 그 것이 왜 나에게 중요한지,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그 것이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보여 주어야 한다. 주제와 관련하여 "왜"라는 질문을 할 때,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을 다른 사람과 구분지울 수 있는 개성이나 성격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주어 에세이를 통해 읽는 사람과 의시소통이 가능한 통로로 만들어야 한다.

4. 진정한 자신의 모습이 아닌 다른 무언가가 되려 하지 마라.
에세이는 자신이 누구인지를 진솔하게 소개하는 것이다. 허풍이나 자랑은 금물이다. 심사위원들은 학생이 자기 자신을 어떤 사람으로 보는지 알고 싶어 한다는 사실을 주목해야 한다. 거울 속에 있는 자기 자신의 모습을 자세히 들여다보자.

5. 진부한 소재로 신선함을 떨어뜨리지 마라.
남들이 흔히 쓰는 진부한 소재는 신선함이 없어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식상하게 한다.

6. 제대로 읽기도 전에 쓰레기통으로 던져버리는 에세이가 되지 않게 하라.
심사기간 동안 한 사람의 심사위원들은 매일 수십 개의 에세이를 읽고 평가를 해야만 한다. 애써 작성한 에세이가 글자하나 빠뜨리지 않고 자세하게 읽히기를 기대할지 모르지만 그런 호사는 모든 학생에게 다 해당되지는 않는다. 문법이나 어휘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았거나 조악한 문장으로 이루어진 에세이, 알맹이가 없는 내용의 그저 그런 에세이, 자신에 대해 천편일률적으로 자랑만 늘어놓는 진실성 없는 에세이는 끝까지 읽지 않은 채 쓰레기 통으로 던져질지도 모른다. 진실하고 재미가 있으며 감동적인 에세이가 되도록 하라. 머리보다는 가슴으로 쓴 에세이, 개성과 열정이 들어나는 에세이, 이런 에세이는 호기심을 가지고 점차 천천히 읽게 될 것이다.

7. 다 쓴 에세이를 주위의 가급적 많은 사람들에게 읽어 보도록 요청하라.
에세이가 완성되면 주위의 부모님이나 선생님, 그리고 친구들에게 조언을 구하라. 읽는 사람에 따라 각자가 느끼는 바가 다를 것이나 그것에 너무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다. 다만 그들의 의견을 참고하여 더 나은 에세이가 되도록 재수정해 보자.

8. 주제보다는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먼저 고려하라.
제목에 너무 연연해하지 말고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더 신경써야 한다. 틀에 박힌 생각에서 벗어나 좀 더 창의적인 내용의, 다소 리스크가 있더라도 과감하게 쓴 에세이가 더 높은 평가를 받는다.

9. 강한 메시지를 개발하기 위해 투자하라.
평범한 에세이를 쓰는 것은 어렵지 않다. 그러나 그런 에세이는 대학입학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에세이 때문에 합격이 되는 강력한 에세이를 만들려면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 - 에세이 작성에 충분한 시간, 다양한 과외활동 등.

10. 에세이 6단계 작성법을 준수하라.


02. 에세이 6단계 작성법

  • 1단계 : 정보를 모으고 조직화하라. (11학년 2학기)
    에세이 일지를 만들어 자신이 잘 알고 자신있게 의견을 낼 수 있는 생각들이나 주제를 메모해본다. 자신의 인생경험들을 돌이켜보고 그런 경험들이 현재의 "나"가 되는데 영향을 미친 요소를 찾아보고 왜 그런 영향을 받았는지도 생각해보자. "왜 나는 대학을 가려고 하는가?" 라는 주제로 남을 의식하지 말고 편안하게 에세이를 한 번 써보자. 훌륭한 연습이 된다.
  • 2단계 : 모은 정보를 정리하고 중요 정보를 추출하라. (11학년 후 여름방학)
    지원할 대학의 에세이를 모아 주제별로 정리해 놓고 사전에 생각해둔 내용들과 일치하거나 관련이 있는 것이 있는 지 파악해 보자.
  • 3단계 : 1차 초안 작성 (11학년 후 여름방학)
    가장 어려운 에세이를 포함하여 모든 에세이에 대한 대략적인 초안을 빠르게 작성해 본다. 처음부터 너무 완벽하게 쓰려고 하기 보다는 에세이에 쓸 아이디어나 생각들을 적어보는 정도면 된다.
  • 4단계 : 1차 초안 수정하기 (12학년 9월 초)
    여름방학에 쓴 초안을 수정해보라. 에세이가 원하는 메시지를 제대로 전달하고 있는지. 남들이 들어줄 만한 이야기라고 여겨지는지를 생각해 보자.
  • 5단계 : 2차 수정 및 조언을 구하기 (12학년 9월 말)
    1차 수정본을 꺼내 다시 수정하되 에세이 길이를 대학이 원하는 분량으로 맞추고 주위의 가족이나 선생님, 혹은 친구들에게 보여주어 그들의 조언을 구하라. 조언을 통해 무언가 새롭게 배우거나 느낀 점이 있다면 그런 것들을 반영하여 에세이를 재수정한다.
  • 6단계 : 마지막 수정 (12학년 10월)
    에세이를 타이핑할 때 철자와 문법을 다시 한 번 확인하도록 하고 단락구조의 정확성을 검토하여 일기 쉬운 문장으로 에세이를 최종 수정한다. 특히 에세이는 각 학교가 요구하는 형식(폰트, Double Space 등)에 맞출 수 있도록 주의 깊게 프린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