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전략

미국대학에 지원하려면 TOEFL, SAT, ACT, SAT Subject Test 등의 시험을 보아야 한다. 이런 시험들은 어떤 것들이고 이런 시험의 결과가 입학사정에 어느 정도의 중요한 변수가 되는지 살펴보자.

01. 시험이 만들어진 배경

이런 시험들은 Standardized Test 라고 하며 학생들의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표준적인 방법의 필요에 의해 만들어졌다. 한국의 수능시험에 해당하는 시험으로 대표적인 시험이 SAT와 ACT가 있는데, 이 두 시험은 내용과 지향하는 바가 서로 완전히 달라 SAT가 읽기, 쓰기, 수학 등 세부분에서의 비판적이고 논리적 사고력을 측정하는 시험이라면, ACT는 과목별 성취도를 측정하는 시험이다.

이런 시험성적들은 학교성적(GPA), 에세이, 추천서, 등과 함께, 학생들의 대학에서의 수학능력을 예측하는 자료로 활용하며 입학심사에 있어서 최소 20~30% 정도 이상의 비중을 차지한다고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이 시험은 다음과 같은 용도로도 활용이 된다.


1. 장학생 선발
2. 전체 수험생 중에서의 대략적으로 수준을 가늠해볼 수 있는 자료로 활용
3. 신입생들의 높은 평균점수를 발표함으로서 학교를 홍보하고자하는 목적으로 활용
4 .지원자가 학교를 선정하는 자료로 활용


02. 시험 준비

ACT: 영어, 수학, 독해, 과학, 4개의 part로 구성(writing test는 선택사항임), 실제로 학교에서 배운 교과내용에서 출제되는 시험으로 점수는 1-36 사이에 분포한다. 29점 이상이면 상위 5% 이내에 해당하여 상위권 지원이 가능하다. SAT와 더불어 미국의 거의 모든 대학에서 인정하는 시험이며 틀린 오답에 대한 감점이 없고 2회 이상 시험을 치렀을 경우 그 중 가장 좋은 점수만을 사용할 수 있는 점이 SAT와 다른 점이다. GPA가 만족스럽지 않거나 AP과목이 적은 지원자가 적극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

SAT Reasoning Test: Critical Reading, 수학, 작문의 3부분으로 구성되며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측정하는 고유한 유형의 문항들로 구성, section 당 각 200-800점 배점으로 총 2,400점 만점이며 2,100점 이상이면 상위권 지원이 가능하다. 오답에 대한 감점제도가 있고 2회 이상 시험을 치렀을 경우 모든 점수가 자동으로 report된다. 단기간의 집중훈련으로 어느 정도 점수를 올릴 수 있는 특징이 있으나 시험시간만 3시간 45분으로 굉장한 집중력과 체력을 요구하는 시험이기도 하다.

SAT Subject Tests: 특정과목에 대한 1시간짜리 시험으로 수험생은 같은 날 3개 과목의 시험까지 볼 수 있다. 19개의 Subject Test가 일 년에 6번에 걸쳐 시행된다. 단 SAT Reasoning Test와 같은 날에 볼 수는 없다. 상위권 학교 입학심사에 있어서 SAT reasoning 시험보다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시험으로 통상 2~3 과목을 요구한다.

거의 모든 대학에서는 SAT, ACT 시험을 모두 다 인정해준다. 다만 미국의 중. 서부 지역은 ACT를, 그 외 지역에서는 SAT를 더 선호하는 것이 사실이다.


03. SAT/ACT Test 를 위한 조언

  • SAT와 ACT 시험을 최소한 각각 1회 이상 보라. 같은 시험만을 여러 번 보는 것보다 두 개의 시험을 각각 2~3회 이내에서 보는 것이 더 좋은 점수를 얻기에 유리하다. 모든 시험은 학습효과가 있어서 별도의 준비가 없이도 두 번째 시험을 더 잘 볼 가능성이 많다.
  • 최근에 많은 대학들이 SAT Subject 대신에 ACT를 더 인정해 주고 있다.
  • 집중적 준비는 시험 2~3개월 전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상대평가인 SAT reasoning Test는 시기적으로 경쟁자가 가장 적은 1월에 시험을 보는 것이 상대적으로 가장 점수를 많이 받을 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
  • 봄 학기에는 5월 시험이, 가을학기엔 11월 시험이 가장 좋지만 AP 시험 스케쥴과 Early 지원 마감일을 유의해야 하며 시험을 한번 본 뒤에는 최소 3~6개월 정도의 간격을 두는 것이 좋다.
  • SAT Subject Test는 해당과목을 마치는 시기에 맞추어 보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 Standardized Test는 지능검사가 아니기 때문에 열심히 한다면 단기간 내에도 얼마든지 점수를 올릴 수 있고 여러 번 시험을 보았을 경우 가장 좋은 점수가 심사에 반영된다.
  • New SAT 시험의 Writing Section에서 실제로 영작(essay)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 4문항 중 하나일 뿐이고 나머지 세 문항은 객관식 문제로 문법에 자신이 있는 학생이라면 Essay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