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ing School 지원 전략

Boarding School 지원은 늦어도 8학년 이전에 시작해야 한다.

Boarding School 지원 전략대부분의 Boarding School은 4년 과정의 Senior High School로, 신입생 선발은 주로 Freshman인 9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따라서 가능하면 8학년 이전부터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이미 9학년에 재학하고 있다면 불가불 10학년 지원을 고려해 보아야 하겠지만 10학년은 9학년에 비해 선발인원이 적어 한정된 수의 편입생만을 선발할 뿐만 아니라 입학 조건이 더 높고 까다로워 입학허가를 받기가 더 어려워진다. 상위권 학교 대부분에서는 11학년이나 12학년으로의 입학을 허가하지 않으며 허가한다 해도 PSAT나 SAT 시험점수를 요구하므로 상당한 수준의 준비가 되어 있는 학생이 아니면 입학이 어렵다.

Essay 작성

Essay는 심사 위원에게 지원자의 인간적인 됨됨이를 드러내 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성적표에 나타나지 않는 자신의 생각이나 가치관 등을 진솔하게 표현하여 깊은 인상을 심어줌으로써 자신에 대한 평가를 좀 더 높일 수 있도록 써야 한다.

에세이의 주제

“내가 누구인가”와 같은 일반적인 주제와 더불어 자신에게 큰 영향을 준 인물이나 사건, 계기, 혹은 자신에게 의미가 있는 경험(윤리적 딜레마, 위기 등), 성취 등에 대해 말하고 그 이유를 서술한다. 자신에게 닥친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이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자신이 얼마나 성숙해 졌는지 등도 좋은 주제가 된다.

에세이 작성요령

첫째로 가장 좋은 에세이란 솔직하며 감동이 있는 에세이여야 한다. 아무리 멋진 에세이라 하더라도 자신만의 독특한 에세이가 아니고 남의 것을 베껴 쓴 것 같은 진부한 이야기라든지 개성이 없는 에세이라면 결코 좋은 인상을 주기가 어려울 것이다.

둘째로는 에세이는 충분한 시간을 두고 작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두 장의 분량 안에 자신을 최대한 드러내려면 깊게 생각한 후 작성해야 하기 때문에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

셋째. 읽기 편하고 명확하게 써야 한다. 평소에 좋은 글을 많이 읽어 글 쓰는 실력을 키워야 하며 기교가 아니라 솔직한 표현으로 감동을 주고, 읽는 사람이 잘 이해할 수 있는 문장으로 작성되어야 한다.

인터뷰, 또 하나의 입학시험

Boarding School 지원 전략대부분의 Boarding School의 입학사정 위원회에서는 심사의 한 과정으로 지원자와 인터뷰를 요구한다. 입학심사는 기본적으로는 서류전형 즉, 지원자의 학교성적, SSAT 점수, 기타 추천서 등에 근거하여 심사가 되지만 한국학생끼리의 경쟁률이 10:1이 훨씬 넘는 상위권 학교라면 미세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는 상황이 흔히 벌어진다. 인터뷰를 통해, 학교의 어떤 면이 이 학교에 지원하도록 하였는지, 자신의 어떤 점이 이 학교의 다양성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등과 같은 자신에 대한 소개와 생각들을 조리 있게 말함으로 자신에 대한 인상을 심사위원들에게 깊게 남긴다면 입학심사에 있어서 상당한 어드밴티지를 얻을 수 있다. 인터뷰는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하게 되는 방문 인터뷰가 가장 바람직하나 만약 거리상의 이유로 학교를 방문할 수 없다면 학교가 지정한 대리인과 인터뷰를 하거나 이마저도 여의치 않은 경우 전화로 인터뷰를 하는 경우도 있다.

방문인터뷰 - 사전에 전화나 이메일로 방문일자와 시간을 반드시 예약하거니 매년 10월, 11월 경에 열리는 Open house를 이용해 방문해본다. 학교에 도착하면 인터뷰를 전후해 재학생 1~2명의 안내를 받아 캠퍼스를 두루 돌아볼 기회가 있다. 수업을 참관해 보기도 하고 여러 시설들을 구경하는 캠퍼스 투어를 통해 학교의 분위기나 환경 등을 미리 살펴봄으로서 자신이 원하는 기준에 잘 맞는지 판단해 보아야 한다. 인터뷰 담당 선생님과 직접 대면하여 이루어지는 인터뷰는, 지원자의 지적 호기심, 사회적 관심, 스포츠, 예술에 관한 적성, 정신적 성숙도, 개인적 특성이나 장단점, 지원동기, 가족적 배경에 대한 입학위원회의 질문과 학교에 대한 지원자의 질문으로 이루어진다. 평균 3시간 정도 계속되는 인터뷰와 캠퍼스 투어를 통해 심사위원들에게 자신에 대한 보다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야 한다. 단정하고 깔끔한 복장을 하고 질문에는 밝은 얼굴로 상대방의 눈을 보며 자신의 의사를 또렷한 목소리로 여유 있게 말하되 잘 알아듣지 못한 부분이 있으면 예의바르게 다시 한 번 말해주도록 요청하라. 혹 잘 모른 것을 물어보면 당황하여 우물쭈물 허거나 적당히 둘러대려 하기보다는 솔직하게 모른다고 말하는 것이 낫다. 학생이나 학부모님도 학교에 대한 여러 가지 궁금한 점을 담당 선생님에게 물어볼 수 있는데 예를 들면 한학급당 평균인원이라든지 동아리 활동, 참가할 수 있는 스포츠, 예능 부분의 종류, 기숙사 학생을 위한 주말활동 내용 등에 관한 것들이다. 일부 학교는 인터뷰 시 writing이나 수학 등 간단한 시험을 치르게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방문하기 전에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동행한 부모님과도 인터뷰를 하는 경우가 많다.

전화인터뷰 - 대부분의 상위권 Boarding School에서는 지원자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인터뷰하기를 원하지만 거리상 방문이 어려운 외국학생(예를 들면 한국에서 재학 중인 학생)에 한해서는 전화를 통한 인터뷰로 대신하기도 한다. 방문인터뷰와 마찬가지로 사전에 반드시 시간과 일자를 예약해야 하며 상대방을 마주보며 말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더 많은 준비와 영어능력을 요한다.

지정 대리인을 통한 인터뷰 - 필립스 엑시터 같은 일부 명문 보딩스쿨은 한국의 지정 대리인(주로 在韓 학교 동창회나 동문)을 통해 인터뷰를 하거나 직접 한국을 방문하여 인터뷰를 하기도 한다.

그 밖에도 정기적으로 매년 9·10월 경에는 대규모 학교방문단이 한국을 직접 방문, 호텔 컨벤션 센타 등을 빌려 학생들을 직접 만나는 행사가 있으며, 사전에 미리 예약을 하면 이 행사기간 중에 원하는 학교의 입학담당관을 만나 인터뷰 할 수도 있다.

평소 사람들 앞에서 수줍음을 많이 타거나 영어능력이 약해 통역 없이 대화가 어려운 경우에는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인터뷰를 하는 것보다 대리인을 통한 인터뷰를 하거나 가능한 한 인터뷰를 요구하지 않는 학교로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SSAT 와 ISEE 시험

SSAT 시험 - 지원자의 영어와 수학 능력을 측정하여 입학심사에 참조하도록 만들어진 이 시험은 5~7학년용(Lower Level)과 8~12학년용(Upper Leel), 두 Level의 시험이 있다. 영어와 수학은 선다형 객관식으로 출제되며 작문시험인 Writing Sample은 채점하지 않고 그대로 지원학교에 보내져 학교심사위원들이 지원자의 Writing Skill을 평가하도록 하고 있다. 상위권 학교에 입학하려면 상위 최소 10~15 % 이내에는 들어야 한다. 연중 10월에서 다음해 6월 사이에 8회 정도 실시되나 한국에서는 11월, 12월, 1월, 3월, 4월 등 5 회 정도 시험을 치를 수 있다.

ISEE 시험 - SSAT와 마찬기지로 지원자의 영어, 수학, 작문 실력을 평가한다. 5~6학년용, 7~8학년용, 9~12학년용 등 3 Level의 시험이 있고 총 시험시간은 약 3시간 정도 소요됨.

SSAT나 ISEE 시험은 사립고교의 중요한 심사항목인 학교성적, 추천서, 에세이, 인터뷰와 함께 심사에 가장 많이 반영되는 요소 중에 하나로서 입시와 관련된 대부분의 Standardized Test가 그렇듯이 좋은 점수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단기간에 집중하려 하기보단 가급적 충분한 시간을 갖고 준비하도록 해야 한다.